강동 둔촌역 조용하고 바삭한 와플 디저트 카페, 와플리(Waffly)

강동 둔촌역 조용하고 바삭한 와플 디저트 카페, 와플리(Waffly)

 

 

 

• 주소 : 서울 강동구 풍성로56길 15 105호
• 연락처 : 02-487-1003
• 영업시간 : 화~목,일 10:30 ~ 24:00  / 금~토 10:30 ~ 0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둔촌동역에서 가까운 와플 카페 방문 후기를 포스팅 해본다.

배달로 유명한 와플 가게라서 배달 우수점으로도 알려져 있다.

배달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보니 내부가 조용해서

지인들과 담소를 즐기거나 약속을 잡아도 좋은 카페이다.

영업시간 또한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는 24:00 내외로 운영하고 계셔서인지 배달 주문에 강점이 있는 것 같았다.

카페 내부 사진이다.

내부에는 작은 테이블이 4개 정도 배치되어 있다. 

홀이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게 담소를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또한 매장이 크지 않은 만큼, 스끄럽지 않아서 장점이기도 하다.

 

와플을 주력으로 하는 카페이지만,

커피와 디카페일, 쥬스, 티 등 여러가지 음료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와플 전문점이라 와플 종류가 다양하다.

어떤 메뉴를 골라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필자네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애플잼 와플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루베리 와플을 주문했다.

 

생크림도 개인의 기호에 맞추어 주문할 수 있는데,

뚱 크림은 너무 느끼해지는 것 같고, 기본적인 크림을 좋아해서 기본 씬으로 선택했다.

씬이라고 하더라고 약 1cm 정도 두께가 된다고 하니, 씬도 충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료는 바닐라라떼와 얼그레이 티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애플잼 와플이다.

와플 가게 방문적 고민했던 부분이, 바삭한 와플일까 하는 것이였다.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서 먹던 바삭한 와플을 좋아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벨기에 와플이라는 꾸덕한 와플 가게가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다.

와플 대학이 아니라면 바삭한 와플을 찾기가 어려웠었는데, 오랜만에 바삭한 와플 가게를 찾게되어 반가웠다.

 

바삭한 정도도 일반적으로 물을 많이 섞어서 부셔지는 바삭함이 아니라,

밀도가 있으면서도 바삭한 맛의 와플이라서 굉장히 맛있었다.

크림도 씬으로 주문했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적당하면서도 충분하게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크림 또한 굉장히 단단한 크림이라서, 베어 먹을 때마다 크림이 많이 미끄러지지 않았았다.

덕분에 크림이 조화롭게 분배되어 있는 상태에서 한입 한입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블루베리 와플이다

똑같이 크림은 씬으로 주문했다.

기본 크림 양이 충분해서 만족스러웠고, 잼과의 밸런스도 좋았다.

블루베리잼도 넉넉하게 주셔서 먹다보면 블루베리 잼이 새어나올 정도였다.

 

와플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내용물과 바삭함을 맛보니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었다.

 

와플 맛집 맛집이자, 배달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는지 

맞은 편에는 배달 우수점으로 선정되었다는 포스터도 볼 수 있었다.

지인들과 와플을 먹는 중에도 배달 주문이 계속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와플을 먹고나면 생크림의 느끼함과 단맛으로 물을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문쪽 뒷편에 컵과 물, 휴지가 비치되어 있어서 가게를 나가기 전에 물을 마실 수 있다.

 

● 후기 (★ ★ ★ ★★)

어릴적의 바삭한 와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랜만에 와플을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와플 피가 밀도가 있으면서도 바삭해서 식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바삭함이 몇시간을 두어도 될 것 같았다.

바삭한 와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다.

필링에서도 기본 씬 생크림이 충분하게 많이 들어가 있었고, 잼 역시 넉넉하게 있어서 한입 한입이 조화롭고 맛있었다.

가끔 와플을 먹다보면 필링이 스쳐지나간 듯한 정도가 들어가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사진으로 제시되어 있는 만큼 충분하게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에 자주 먹기에는 부담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높은 물가와 맛을 생각하면 가끔씩 먹기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와플 맛집이었다.

 

▶ ▷  서울 디저트 카페

강동구청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카페, 지금여기456'

예쁜 디저트 가득한 건대입구역 디저트 카페, 투또톤토(tuttoto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