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의료 이야기

지루성피부염 (현대인의 만성 피부 질환)

JNT 2021. 5. 26. 17:25

지루성피부염 (현대인의 만성 피부 질환)

현대인들이 많이 겪게 되는 지루성피부염에 대한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지루성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항상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완치가 어렵다고 더 신경쓰는 것 보다는 증상에 대해 알고, 마음을 편히 가지면서 관리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지루성피부염과 원인

지루성피부염은 지루피부염이라고도 한다.

지루피부염은 두피, 얼굴 및 상부 체간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국한하여 홍반과 인설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비듬은 두피의 과다한 인설을 특징으로 하는 비염증성 상태로서, 이를 지루피부염에 포함하기도 한다.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은 안타깝게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예상하기로는, 피지의 과다분비, 호지성 진균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표피의 과다 증식, 세포성 면역 이상, 신경계 장애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도 거론되고 있다.

복잡한 말로 서술되어 있으나, 대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간단 요약하게 보면, 스트레스와 면역력 부족이다.

필자는 이전에는 지루성피부염이 없었지만,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생기게 되었다.

즉, 선천적 증상뿐 아니라 스트레스, 면역력, 컨디션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언제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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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1. 홍반 위에 발생한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각질/비늘

2. 가려움증

3.  전신 또는 국소 부위의 발진

4. 호전과 악화가 되풀이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과 각질이다.

각질이 생길경우, 무의식적으로 제거하려고 하는데 가급적 손을 대거나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질을 떼어낼수록 가려움도 더욱 심해지고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 관리 방법

지루성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완치에 대한 치료방법은 없다.

때문에 지루성피부염은 스트레스 관리, 연고 및 의약품 복용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심하진 않으나,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2-3주 증상, 1-2주 완화와 같은 사이클로 진행되고 있다.

증상의 수준에 따라 연고와 약을 복용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두피 연고는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데속시메타손 성분의 연고를 사용하며,

증상이 조금 더 있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사용하게 된다.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자세한 진료와 치료를 받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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