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들의 의심스러운 정황들과 더불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일들이 많다. 우연히 김지윤 박사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 현재의 상황에 반영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본 에피소드는 다소 강한 제목으로 시작한다. '쪽팔리게 살지 맙시다' 외국의 한 교수는 '개인이 부정 행위의 기로에 서 있을 때,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사람이 속해있는 사회가 그 부정행위를 얼마나 용인해주는 것인가'라고 한다. 우리 사회는 과연 어떨까?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라는 말로 부조리함의 일부를 합리화 시킨다.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말들의 무서움을 설명한다. '어쩌면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는 습관적인 말이 사회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작은 부정한 일은 용인해주는 분위기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