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완벽주의자 (마음의 안정을 찾아서) 최근 업무에서 스스로 필자의 실수를 자책하며 악몽에 시달렸다. 남들이 보기에는 실수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는 것이 필자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마냥 괴로웠다. 완벽주의 성향자들은 잘 하고 싶었던 마음이 큰 만큼,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마음으로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완벽주의를 벗어날 수 있을까. 필자의 성향을 반영하여 이 또한 열심히 찾아보았고, 비슷한 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인 중 절반은 완벽주의자라고 한다. 이 정도로 높은 수치는 끝없는 경쟁과 불안한 사회적 환경이 낳은 부산물인 것 같다. 사회 일원으로 위해 노력했던 이에게 개인의 탓으로 규정 짓지 말자. 사회는 변화시킬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