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후기

몸보신하는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

JNT 2022. 2. 12. 18:47

몸보신하는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환자들은 잘 먹어야한다.

특히 단백질 섭취가 많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어떻게 요리를 해서 드릴 것인가가 항상 과제가 된다.

몸보신 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 읍식을 찾다가 알게된, 놀부 유황오리 진흙구이에 대한 후기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

오리를 검색하다가 찾게된 놀부 체인점 음식점인데.

사실, 놀부음식점이라고 하면, 부대찌개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하는지도 잘 몰랐었다.

게다가 오리진흙구이를 배달까지 해준다고 하니, 새로웠다.

할인과 무료배달 등의 행사까지 하고 있어 주문해보았다.(할인 행사가 59,000원)

 

문 앞에 큰 봉투가 배달이 되어 있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꺼내어 보니, 왠 도자기가 있었고

음식점에 직접 찾아가서 먹는 것 처럼 보는 맛과 따뜻함까지 생각한 배달에 너무 잘 주문한 것 같았다.

오리가 어떻게 왔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꺼내어 개봉해보았다.

배달음식에서는 직접 가서 먹을 때와는 다른 아쉬움이 있었는데,

직접가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목장갑과, 도자기를 처리하는 쓰레기 봉투도 안에 함께 배송되어 있었다.

덕분에 어떻게 준비하고, 처리해야하는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준비만 하면되었기에 수월했다.

배달음식이어도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오리가 등장하기 직전이다!

호일 안에는 면포가 한번 더 감아져 있었다.

뜨겁기에 완전히 열기 전까지는 목장갑으로 처리하는게 필요하다.

한가지 준비해야할 것이 있는데,

집에서 가장 큰 접시가 필요하다.

오리를 해체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큰 접시로는 전체를 담기 부족하다.

고이 모셔두던 가장 큰 접시를 꺼내어 올려두었다.

 

드디어 개봉된 유황 오리 진흙구이다.

개봉하자 마자 오리와 함께, 한방의 향이 집안 가득히 퍼졌다.

밖에서 먹을 때 처럼 오리 형태가 모두 보존된 채로 있다.

 

이후에는 먹기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헀다.

오리 뱃속에는 찹쌀, 호박씨, 밤, 해바라기씨 등이 동봉되어 있었다.

 

오리가 작지도 않았기 때문에 5인 식구가 적당한 배부름까지 느낄 수 있는 정도로,

한마리를 딱 맞춰서 다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후식으로는 홍삼 음료까지 3팩이 전달되어서,

하루 몸보신해서 먹은 것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만족도(★★★★★)

일반 배달 음식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음식점에 직접 찾아가서 먹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게다가, 배송 시에도 유황오리가 담긴 도자기, 목장갑, 쓰레기봉투, 홍삼음료까지 넣어주신 것에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유황오리 진흙구이는 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직접 찾아가서 먹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재주문 의사가 있으며, 만족도 역시 1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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