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모더나 1일차 증상)
2021.09.16 오랫동안 기다렸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맞았다.
드디어 접종한다는 기대감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들이 함께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된다.
코로나 접종 후기를 포스팅하며,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는 여러 생각들과 걱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 접종 과정
동네 의원급 병원에서 접종을 했는데, 오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중 80% 이상이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었다.
병원에 접수를 하게 되면, 예약되어있는 백신 종류별 스티커를 붙여 준다.
이틀 전, COOV 코로나19 백신 예약확인을 통해 사전에 모더나로 백신접종 종류를 확인하였고,
접종 당일에는 예약확인에서 안내된 것과 같이 모더나로 접종받았다.
혼동되지 않도록 왕 스티커를 붙여주시니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접수 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감염되었던 이력이 있는지, 항응고제 처방약이 있는지 등의 건강상태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설문지 제출 후에는 3분 가량 의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상태를 살피는 것보다는 진행 안내와 어떤 증상이 있을 수 있는지 말씀을 해주셨다.
그럼에도, 부작용은 없을거라며 안심시켜주셨다.
이후 순서대로 백신을 주사하고 15분 가량 병원에서 있다가 가도록 안내된다.
대기하고 있는 중에는 백신 휴가 등 관련해서 회사에 제출할 수 있는 서류를 발급해주셨다.
● 접종 후 1일차 증상
>>접종 직후
갑자기 잔기침이 많이 나왔다.
30분 후 부터는 약간 목이 붓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목이 약해서 느낌 탓인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백신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한다.
>>2시간 이후~
2시간 후부터는 팔이 약간 뻐근해짐을 느꼈다.
3시간 후부터는 관절마디가 약간 이완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몸살이 날때 관절마디가 이완되는 느낌과 유사했다.
이때부터 몸 상태가 살짝 변화되는걸 느끼면서, 컨디션 관리를 위해 미리 낮잠을 자기로 했다.
낮잠 후에는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졌다. 하지만 팔은 훨씬더 뻐근함이 심해져서 20도 이상은 못 움직일것 같다.
그야말로 내 팔인듯 내 팔아닌 느낌이다.
컴퓨터를 내려놓고 포스팅 하고 있지만 좀 힘들다. 빨리 마무리하고 쉬어야 할것 같다.
그나마 아직 열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른 사람들은 식욕이 감소되었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필자는 식욕은 그대로였다.
1일차 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모두 컨디션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게 백신 접종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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