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후기

교촌허니 vs BHC 뿌링클 vs BBQ 황금올리브

JNT 2021. 10. 12. 18:50

교촌허니 vs BHC 뿌링클 vs BBQ 황금올리브 

내 마음 속의 치킨 월드컵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어렸을적, 부모님께서 치킨과 피자를 멀리하게 하셔서 30대가 되기 전까지는 치킨에 큰 매력을 못느꼈었다.

하지만, 최근 교촌허니, 뿌링클과 기타 다양한 치킨을 맛보게 되면서 치킨의 신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치킨이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몇 가지 종류를 먹어보니 치킨 맛에서 부터, 크기, 식감 등을 구분하게 되는 것 같다.

대표 품목 몇 가지를 가져와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평가를 해본다.

치킨 주문 이전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 치킨 종류별 특징

교촌허니 (★★)

교촌 치킨의 대표 메뉴이다.

초창기 교촌오리지날이라는 간장치킨으로 한 때 대세를 일으켰던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단짠맛의 교촌허니가 대표 메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약간 치킨이 작아서 아쉬점도 있으나, 그렇기 때문에 부드러웠고 튀김과의 적절한 바삭함을 느끼기 충분했다.

교촌허니

 

BHC 뿌링클 (★)

치즈와 카레맛의 시즈닝으로 달달한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 필자에게 치킨세계를 열어준 메뉴이기도 하다.

초딩 입맛을 가진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이다.

사진에는 치킨을 몇 조각 이미 먹은 상태이기 때문에 양이 적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BBQ 황금올리브 (★)

황금올리브유로 바삭한 맛을 자랑한다는 BBQ의 대표 메뉴이다.

그냥 후라이드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한다면, 깨끗한 올리브유로 튀겨낸다는 점이 차별화된 전략이다.

튀김 부분은 확실히 맛있었다.

하지만, 치킨이 너무 커서 고기가 퍽퍽하기도 하였고 튀김과의 조화가 약했던 아쉬움이 있다.

 

● 치킨 순위 결정

교촌허니 > 뿌링클 > 황금올리브

교촌허니와 뿌링클 모두 맛있었기에 순위를 정하기 어려웠으나,

교촌허니가 뿌링클보다 치킨이 작아서 더 부드럽고 바삭한 맛을 잘 느낄 수 있었기에 1순위로 올려보았다.

바삭한 맛을 좋아한다면, 교촌허니를 추천하고 싶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치킨이 너무 커서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처음의 바삭한 맛은 좋았으나, 이후로는 닭고기만 열심히 먹어야 되서 치킨의 바삭함을 오래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다.

본 포스팅은 주관적인 포스팅이기에 각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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