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방식 비교 (지역난방 VS 중앙난방 VS 개별난방)
고공해진 하는 물가와 함께, 가스비 안상으로 인해
난방비가 생활비를 위협하면서 난방방식에 대한 고찰이 깊어지고 있다.
어떤 난방 방식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지, 난방 방식에 대해서 확인해보는 포스팅을 준비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난방방식은 대표적으로 지역난방, 개별난방, 그리고 중앙난방 세 가지가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주거환경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방식은 개별난방(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합)이라고 한다.
비율로는 79.2%로, 10가구 중 8가구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으로는 지역난방이 13.8%, 중앙난방이 2.7% 순이다.
하지만, 대규모 시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절약되는 난방방식은 이와 반대다.
● 난방방식 : 개별난방 > 지역난방 > 중앙난방
● 상대적 관리비 : 지역난방 > 중앙난방 > 개별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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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지역난방은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난방 방식이다.
지역난방공사'라는 공사에 대해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열병합 발전소, 쓰레기 소작장 등의 열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 폐온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파트, 빌딩 등에 온수를 공급하여 버려질 수 있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공기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100도 정도의 온수가 공급되기 때문에 무척 따뜻하다.
필자도 어린시절에 대단지에 살던 시기가 있었는데,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집에서 반팔을 입고다니기도 할만큼 따뜻하게 지냈었다고 한다.
개별난방을 하는 지금은 겨울이 너무 추워서, 다음에 아파트를 매입한다면 중앙난방 단지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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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
중앙난방 또한 지역난방과 같이, 대규모 아파트, 빌딩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며,
지역난방공사로부터 온수가 공급되지는 않지만,
자체적인 대형난방장치를 설치해서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각 세대에 있는 온도조절기를 통해 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열량기 계산을 통해 난방비가 계산된다.
개별난방
개별난방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 빌라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 방식이다.
말 그대로, 아파트 각 세대별로 설치된 보일러를 이용해서 난방을 한다.
열효율은 좋은 편이지만, 각 세대별로 보일러를 작동해야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난방비가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각 세대별 생활 패턴에 따라, 사용량을 많이 줄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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