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사회 현실을 반영한다 (빈센조, 악마판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특히나 마음에 끌리는 드라마가 있다.
'빈센조'와 '악마판사'이다.
'빈센조'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인 송중기가 한국에서 악함 위의 악함으로 사이다 복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이다.
'악마판사'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판사인 지성이 온라인 국민재판으로 사이다 판결을 내려가며 권력과 인간의 본성을 파해쳐 나가는 이야기이다.
사회 문제에 대해 그리는 드라마인 만큼, 기획의도 또한 분명하다.
'빈센조'는 법위를 군림하는 '코리안 카르텔'에 대한 분노와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들만큼 독한 방법으로 대항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악마판사'는 부패한 권력에 항의하는 진정한 정의와 공정에 대해 고찰한다.
볼만한 드리마를 추천한다면 이 두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다.
두 드라마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본 드라마들의 공통 특징*
1. 러브 스토리에 집중하지 않는다.
2. 사회의 부조리함을 꼬집는다.
3. 국민들 입장에서 사이다로 전개된다.
두 드라마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잇달아 방영되었다.
많은 국민들이 사회 현실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그만큼 지금의 사회가 부패와 불공정으로 얼룩져서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다.
드라마는 사회 현실을 반영한다고 한다.
아무리 창작물이라고 하지만,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라면 고위층 관료 등의 관련자들 또한 이와 관련한 사회문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회에 대한 의문과 분노가 높은 이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드라마로 추천하고 싶다.
각박한 현실 사회 속에서 국민들 마음의 소리를 대변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빈센조 - 티저 & 기획의도 & 인물관계도*


*악마판사 - 티저 & 기획의도 &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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