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지속되며, 그간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갤럭시탭에 꽂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아마 고민은 한동안 계속될것 같다.
필자는 물건을 구매 하기 전, 정말 필요한지 부터 이것 저것 많이 비교하고 고민하는 편이다.
혹시 필자의 고민이 다른 사람들에게 또한 도움이 될까 싶어 그 동안 확인했던 사항들에 대해 포스팅 한다.
● 갤럭시 S7/S7+ 선택하려는 이유
1. 제픔 스펙 & 디자인
- 펜 속도
120Hz의 주사율이 너무 맘에 들었다.
패드/탭을 사용하는 이유가 주로 펜인 경우가 많은데 버벅거린다면, 사용에 회의감이 올것 같다.
-적당한 용량
아이패드의 경우, 용량이 적거나 많다. 중간이 없는 듯하다. 고가격 정책을 위함인것 같다.
태블릿이 필요하지만 IT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렇게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문서 작업을 안하는 것 또한 아니기 때문에 저용량을 사용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100GB가 조금 넘게 나오는 갤럭시탭이 가장 사용하기에 적당한 용량인 것 같다.
- 북커버
펜을 흘리지 않도록 자력을 이용했다.
펜 한 번 잃어버리면 또 사야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비용이 막대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에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 스크린 활용의 최적화
테두리 처리를 얇게 하여 스크린 활용도를 높였다.
아이패드의 경우에 위와 아래의 여백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웠다.
화면 배율 때문일 수도 있으나, 갤럭시탭은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고 스크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음에 많이 들었다.
- 제품 일체의 펜
갤럭시탭 제품에는 펜이 구성품으로 함께 들어있다.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한 구성이지만, 타사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이 또한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아이패드와 같이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애플펜슬 정품은 거의 10만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닳아지는 펜촉까지 생각한다면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 사실 어플 환경 때문에 아이패드를 사용하려다가 지난번 출시되었던 S7을 보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스펙을 보면 향상된 기술을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그동안 집중하지 않았던 탭 시장에 향후 적극적으로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카카오톡 사용 가능, 분할화면 등..
개선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기대 만큼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 사용 용도
1. 자기계발용 (전자책, 공부)
2. 업무용 (외근 시 간단한 필기 및 검색)
3. 생각 정리
4. 다이어리
● S7 VS S7+
▶ S7 기본 사양 (스크린, 규격 등)
▶ S7+ 기본 사양 (스크린, 규격 등)
>> 주된 차이점은 액정과 규격이다.
[액정]
갤럭시탭 S7은 LCD, S7+는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는 사용한다.
슈퍼아몰레드가 화면의 질은 더 좋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LCD 화면이 나쁜것도 아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확인했을때 주관적으로는 압도적인 차이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액정의 품질은 슈퍼아몰레드가 더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단점도 있다.
슈퍼아몰레드는 오랜 시간 사용 시, 잔상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자세한 기술적인 부분은 알기 어렵지만, oled의 소자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때문에 당장은 아니겠지만, 장시간 사용할 경우 잔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S7의 LCD의 경우에는 잔상의 문제는 없다고 한다.
동영상 활용에 중점을 둔다면, S7+ 선택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S7+를 구매하는 경우, 잔상을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삼성플러스케어(삼플케)를 신청한다고 한다.
삼성플러스케어는 발생할 수 있는 제품 수리를 위해 보험과 같이 미리 가입하고 월별 지불하여, 2년 내 발생하는 고장에 대해 교체해주는 서비스이다.
단, 삼성플러스케어는 30일 이내만 가입이 가능하다.
파손 시 3회까지 75,000원 지불하면 모두 수리해주며,
배터리는 1회 20,000원 지불 시 교체해준다고 한다.
액정 교체는 20~30만원대로 예측되기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 규격 ]
갤럭시탭 S7 규격은 11인치, S7+ 12.4인치로 구성되어있다.
화면비율은 16:10으로 되어있어 가로화면에 최적화되어있다.
S7+는 S7보다 폭 1,52cm, 길이 2.4cm가 더 길다.
숫자로 보았을때는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S7은 약간 작은 공책의 규격이었고, S7+는 A4 용지와 비슷하지만 폭은 짧고 길이가 긴 편이었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필기해본 결과, 작은 문자의 경우 S7은 18자, S7+는 20자 기재가 가능했다.
>> 액정 & 규격에 따른 고민
필자의 경우 화면에 민감하지 않는 편이다.
때문에 의외로 규격이 가장 큰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한번 살 거, 비싼 스펙의 S7+을 사자니 너무 큰것 같고. 잔상에 대한 불안함을 가져야하는게 싫다.
애매한 차이가 만들어낼 불편함이 걱정된다.
당분간 고민이 지속 될거 같다.
*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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