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으로 분위기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하게 되었다.
스테이크 메뉴의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에 반하여 포스팅을 해본다.
● 붓처스컷(BUTCHER'S CUT) 도산점
저녁 모임을 위해 방문했다.
사진은 식사 후 촬영을 하게되어 더 어둡게 나온 점은 참고 부탁드린다.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과,
밖에서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있다.
2층에 보이는 부분이 테라스 공간이다.
연인들에게는 밖에서 분위기있게 식사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들어가보니 테라스에는 연인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붓처스컷은 삼원가든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삼원가든이 품질 좋은 고기로 소문나있고,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되는 곳이다보니,
붓처스컷은 서양식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주차장은 지상에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발렛파킹을 해주신다.
발렛비는 별도 3000원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부 사진은 업체 사진을 참고했다.
여기저기 찍으면서 다니기에는 촌사람 티가 날까봐 촬영을 하지 못했다..
내부는 엔틱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되었다.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였지만, 고풍적이고 고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붓처스컷의 메뉴이다.
스테이크는 그람별로 구분되어 있다.
식사 가격은 60~180달러 정도로, 평소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가격대인 것 같다.
흥미로웠던 메뉴는 토마호크라는, 흔히 얘기하는 고깃 덩어리 메뉴도 있었다.
평소 고기를 뜯어 먹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도전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식사는 모듬 그릴 씨푸드, 붓처스컷 샘플러, 어린 양갈비를 주문하였고
디저트는 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과 치크케익(블루베리)를 주문하였다.
참고로 씨푸트 플래터는 구워지지 않은, 칵테일 식으로 날것 상태로 나온다고 한다.
주문을 하면, 식전 빵이 준비된다.
일반적인 빵과 옥수수 빵으로 1개씩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금방 만든 듯한 따뜻하고 겉바촉촉한 빵이 너무 맛있었다.
먼저 준비된 모듬 그릴 씨푸드.
랍스타, 문어, 초록 홍합, 새우, 오징어 등이 그릴에 구워져서 나온다.
초록 홍합이 꽤나 알이 커서, 먹으면서 보신하는 느낌이 들었다.
메뉴마다 각각의 어울리는 소스가 제공된다.
필자는 사실 소스를 잘 알지 못하여, 이 소스, 저 소스 덜어가며 먹어보았다.
다음으로는 많은 기대를 하게 했었던,
왼쪽의 어린 양갈비와 오른쪽의 붓처스컷 샘플러이다.
샘플러는 프라임 립아이, 프라임 뉴욕 스트립, 안심이 한 덩어리씩 나왔다.
부드러운 고기 육질로, 사실 어떤게 안심이고 립아이었는지 잘 모르고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나온, 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이다.
따뜻하고 쫄깃한 브라우니 위에, 찬 아이스크림은 얹은 디저트이다.
디저트 메뉴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맛의 조화와 식감이 좋았다.
디저트는 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온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도 함께 찍었다.
치즈케이크도 맛있었지만, 블루베리가 적은 것 같았고,
상대적으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모두가 브라우니 디저트로 손이 많이 갔다.
가족, 친구, 회사 모임이나 데이트를 위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부처스컷(BUTCHER'S CUT)을 방문해보는 것을 제안해본다.
● 위치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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