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후기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냠냠족발 후기 (feat. 가성비 족발)

JNT 2023. 2. 1. 10:00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냠냠족발 후기 (feat. 가성비 족발)

 

필자는 족발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괜찮다고 할 정도의 맛있고 합리적 가격대의 족발은 은근 찾기가 어려워

결국 3대 족발 가게라고 하는 곳에서 늘 똑같이 주문하곤 했다.

어느 날, 족발 메뉴를 검색하다가 문득 리뷰 후기도 괜찮았던 가게가 눈에 띄어

오랜만에 새로운 가게에서 주문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도 맛있고, 가격대도 나름 합리적이여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냠냠족발

가게 이름은 냠냠족발이다. 지점 이름이 있는 것을 보니, 체인점 같다.

이름이 굉장히 직관적이라 안 잊고 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다. 

 

필자는 성인 5인 가족과 함께 배부르게 먹고 싶어서 메인 메뉴 + 막국수를 추가했다.

막국수 맛집이라는 리뷰가 있어서 넉넉하게 먹기 위해 막국수를 추가했다.

그리고 배달 앱 리뷰 이벤트로 주먹밥이 나왔다.

 

족발(당일 앞말만 사용) + 과일막국수 : 30,000원
-> 사이즈 : 특대 +16,000원

막국수 추가 : 5,000원

주먹밥 : 서비스

▶ 총합 : 51,000원 
(배송비 별도 없음)

가장 큰 사이즈 족발에 막국수 서비스 추가했는데도 51,000원이 나왔다.

여기에 배달 앱에서 가끔 제공해주는 쿠폰까지 더하니 5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다.

나중에 너무 배불러서 족발이 남을 정도였는데,

물가 비싼 요즘, 가족과 함께 가성비 좋게 배불리 먹기에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주문 배달된 음식을 셋팅해보았다.

푸짐하게 준비되었고, 동시에 가족 구성원들이 굉장히 잘 먹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

 

냠냠 족발은 특이하게 순두부 찌개 재료도 함께 제공되어,

직접 끓여서 같이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메뉴 구성에 기재되어 있긴했지만, 그래도 나름 음식 하나를 더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순두부 찌개가 제공된 것에는 맛의 조화를 생각해서 나름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순두부찌개까지 얼른 끓여서 셋팅했다.

랩까지 제거해서 보니 더 먹음직스럽고 풍족해 보인다.

물론 특대 사이즈의 족발을 시킨 이유가 있겠지만, 가격대비 양을 고려하면 꽤 괜찮았다.

 

● 만족도(★★★★★)

양은 만족스러웠고, 음식은 어떤지 족발을 먼저 먹어 보았다.

족발 맛도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그 동안 3대 족발이라는 단골 가게 이외에는 정착하지 못해서 기대와 걱정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앞으로는 새로이 냠냠족발에 정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막국수는 과일 막국수라서인지 깔끔한 감칠맛이 있었다.

막국수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왜 막국수 맛집이라는 리뷰가 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주먹밥은 막국수의 매콤함을 달랠 수 있었다.

막국수가 조금 맵다는 구성원도 있어서, 주먹밥과 조화가 좋았다. 

주먹밥은 특별한 맛을 기대하기엔 어려운 메뉴이기도 해서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였다.

순두부 찌개는 덤으로 제공된 느낌이라 감사히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도 있고, 가성비가 굉장히 훌륭했었다.

재주문 의사가 있을 정도로 구성과 맛이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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