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장단점 비교

선크림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장단점 비교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여름이 더 길어지고 더위가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

햇빛이 강해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없던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며..

그동안에는 답답한 느낌과 씻기 어려운 선크림을 챙겨 바르지 않았었지만,

이제부터는 챙겨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선크림을 막상 구매하려니 무기자차라는 단어가 종종 보이던데

처음보는 단어에 생소하여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두가지 자외선 차단제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비교하여 어떤 것이 적합할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선크림의 종류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98100

● 무기자차 선크림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그늘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물리적 차단제이다.

유기자차보다 화학 성분 함유량이 적어 피부 자극이 덜한 편이다.

따라서 예민한 피부 또는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지성피부에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얼굴이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있는 단점이 있다. 

 

● 유기자차 선크림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피부 속에 스며들어서 자외선을 분해하는 화학적 차단제이다.

백탁 현상이 적은 편이고 매끈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지만,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화학 반응이 일어나 알레르기, 트러블, 눈시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 혼합자차 선크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모은 형태의 선크림.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과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을 혼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기자차의 선크림의 백탁 현상이 덜하고,

유기자차의 피부 자극이나 눈 시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반면에 물리적도 화학적도 아닌 중간 타입으로, 호불호가 있다.

 

■ 정리

가장 큰 차이점은 물리적인지, 화학적인지 하는 점이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서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이고,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무기자차는 자극이 적고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지만 백탁현상이 있는 편이다.

유기자차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백탁현상이 적은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 적합하지만,

눈시림, 피부 자극 등의 자극이 있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 자외선 차단 관련 단어

● SPF

: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 2~50+로 표시한다.

  ▷ SPF 50 이상은 ‘50+’로 표시하고,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 PA

: 자외선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 +, ++, +++로 표시한다.

  ▷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