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근교의 수변생태공원 '물의정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양평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남양주/양평에는 두물머리, 물의정원, 세미원 등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많은 힐링 장소가 있는데,
물의 정원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본다.
● 물의정원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물의 정원은 국토부에서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산책할 수 있다.
물의정원이 남양주에 있다보니,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다.
주말, 공휴일에는 근처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므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 물의정원 공영주차장 위치
또한, 물의정원 면적이 넓고, 코스가 길기 때문에 미리 식사하고 산책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운길산역 근처 식당 추천*
양평 나들이 - 물의정원 근처 맛집, 콩마을장어
양평 나들이 - 물의정원 근처 맛집, 콩마을장어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양평에 나들이를 가보기로 했다. 양평에 두물머리부터, 물의정원, 세미원 등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많은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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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정원 지도
물의정원은 일반적으로 물마음길을 지나, 다리 하나를 건너 강변 산책로를 걷는 코스로 이어진다.
산책에 소요되는 시간은 개인별, 활동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시간 내외 정도 걸렸던 듯하다.
물마음길은 넓은 잔디로 되어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텐트 또는 돗자리를 펼쳐서 쉬는 공간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는듯 했다.
필자는 돗자리 없이 방문했었는데,
텐트와 돗자리로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을 보니,
블로그를 통해 보시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돗자리를 챙겨서 방문하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다.
입구 앞과 다리 건너에는 핫도그와 음료 등의 간식을 가볍게 사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있다.
간식 먹으면서 산책하는 것 또한 재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산책 중 물마음길과 강변산책로를 이어주는 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부모님 사진을 찍어보았다.
초록빛이 빛나는 정원과 맑은 날씨로 인해 사진이 매우 선명하게 찍혔다.
사진 보정없이도 사진 촬영을 예쁘게 할 수 있는 공원이었다.
물의 정원 특징은 산책로와 물이 매우 가까운 점이다.
강변산책로를 걷다보면, 바로 옆으로 흘러가는 강물을 볼 수 있다.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얕은 깊이의 물에 닿을 수 있을 정도였다.
물 또한 깨끗하고 맑아서, 공원 이름이 왜 물의 정원인지 알 수 있었다.
여름에 방문하여도 시원한 나들이가 될것 같다.
6월에 물의 정원에 방문하면, 오디를 주워담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강변산책로 주변으로 뽕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떨어진 오디열매를 주워서 먹어볼 수도 있었다.
공원에서 산책하는 일반적인 시간이기도 했지만,
동심으로 돌아가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주워담으며 부모님과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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