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염색, 폴리페놀 샴푸 (발색 샴푸)
필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20대 후반부터 이미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었다.
회사 생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흰머리는 나날이 많아졌고,
결국, 언뜻보아도 눈에 띌 정도로 흰머리가 많아지면서 미뤄두던 염색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중 AI가 어떻게 알았는지 염색 관련한 광고 비슷한 뉴스를 보게 되었다.
샴푸로 염색을 하는데 일반적인 화학 염색이 아닌, 과일 변색의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한다.
염색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터에 꽤나 괜찮은 원리와 제품이기에 관련 제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판매는 2021년 8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사전 협찬은 전혀 없다.
독한 염색약 성분 없이, 바나나, 사과 속살이 산소를 만나면 까맣게 변하는 갈변현상을 이용하여 염색을 하는 원리이다.
이유는 식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산소와 만나면, 색깔이 변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머리 색깔을 변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염색이 아닌, 발색 샴푸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광고 아닌가 하는 의심을했었지만,
직접 12일 동안 샴푸를 이용하며 실험한 흰 머리카락의 변색 과정을 보여주어 신뢰감이 쌓이기 시작했다.
1일차와 비교하였을때, 완전 까맣게 변하지 않았더라도, 주위의 검은 머리카락들과 동화될 수 있을 정도로 변색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 더 빠른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드라이 등을 추천한다고 한다.
모발이 손상되는 경우, 샴푸의 폴리페놀 성분이 잘 붙는다고 한다.
특정 치료를 받는 사람 또는, 반복된 염색으로 피부가 민감해진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흰머리에 스트레스 받는 필자 뿐만 아니라, 가족 중 환자가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암 환자의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샴푸조차 함부로 사용하기 조심스럽다.
하물며 염색은 더욱이 어렵다.
폴리페놀 샴푸는 자연에서 나오는 색으로 부담없이 염색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설레임을 주기까지 한다.
본 설명이 진실이라면 염색에 있어 정말 획기적인 한 획을 긋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미국 킥스타터 펀딩에서 먼저 출시를 했는데 굉장히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언제 구매할 수 있나 기다리고 있던 중, 2021년 08월 02일 공식 홈페이지가 런칭된다고 한다.
조만간 구매하여 실험을 해보려고 한다.
(모다모다 공식몰: https://modamoda.co.kr/)
*스브스 뉴스*
[뉴띵 EP.15] 과일 염색? 머리만 감았는데 새치가 사라지고 머리색이 변한다 /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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