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모더나 일주일 후)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모더나 일주일 후)

 

● 모더나 7~8일차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일주일차 부터 새로운 변화들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주일 시점에 모더나 암(Moderna arm) 현상이 생겼고,

다음날(8일차), 모더나 암이 더 확장되고 두드러기가 동반되었다.

8일차 때 일어나보니 양쪽 무릎에 집중적으로 두드러기가 생겨 있었다.

무릎이 약한 부분인 것은 어떻게 알고 무릎부터 집중 공략 당했다.

무릎에 무슨 곰팡이라도 난 것 같다. (혐오주의)

주말을 앞두고, 혹여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백신을 접종한 병원에 방문했다.

병원에서는 항히스타민을 처방해주었다.

당일 저녁 약을 먹고 취침했는데, 팔과 두드러기가 간지러워 잠에서 몇번 일어나기도 했다.

모더나 암에는 얼음찜질로 가려움을 가라앉혔다. 얼음찜질이 약보다 효과가 좋았다.

 

● 모더나 9일차

9일차 때 일어나보니, 이번엔 손, 발, 팔꿈치에 두드러기가 났다.

참고로 기존에 아토피 같은 질환은 없었다.

약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지진 않겠다 싶었는데 하루가 지날 때마다 뭔가가 하나씩 생기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새로운 증상이 확인될 때 마다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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