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과일 사탕, 강남역 왕가탕후루
날씨가 더워질 수록 시원하고
당을 충전할 수 있는 달달한 음식이 생각나곤 한다.
최근 강남역에 탕후루가 다시금 인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 해보았다.
● 왕가탕후루
오후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고 있었다.
주변에도 먹고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서 있었다.
줄이 길긴했지만, 탕후루는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금방 구매할 수 있다.
웨이팅이 있더라도 먹고 싶다면 조금만 기다리면 구매가능하다.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촬영하기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그만큼 요즘 핫한 가게임을 알 수 있었다.
순서가 되면서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탕후루 가격이 보였다.
하지만 탕후루는 준비되자마자 계속 팔리고 있어서 다양한 실물을 볼 수는 없었다.
● 탕후루 가격
(모든 종류) 3,000원
● 탕후루 종류
거봉, 귤, 블루베리, 스테비아토마토, 애플포도, 블랙사파이어, 파인애플, 딸기, 아도라포도, 체리
● 탕후루 칼로리
딸기 기준, 1개당 150~ 200 Kcal
딸기가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도 하는데,
딸기는 딸기 시즌에 맞추어 5월까지만 판매하고 있는 듯했다.
딸기 다음으로 필자가 방문하였을 때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는
블랙사파이어 포도였다.
필자도 지인과 함께 블랙사파이어를 주문해보았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워낙 당도가 높은 포도이기도 하기에 맛도 있는데
얇은 설탕 피까지 더해져 시원하고 달달함이 더욱 배가 되었다.
사실 여름에 방문해서, 설탕이 녹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였는데
왕가탕후루가 인기가 있는 이유로,
설탕이 잘 녹지않고
너무 달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탕후루 밑면에는 작은 종이컵을 끼워주시는데,
한 알씩 먹고 편하게 위로 올릴 수 있도록 고안해주신 것 같았다.
덕분에 설탕이 손에 묻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먹은 후에는 종이컵과 나무막대를 버릴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종이 박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기기에 좋은 강남역 간식이였다.
하지만 포도 몇알에 3,000원이라는 높은 가격 책정에
맛은 있었지만 자주 방문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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