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편의점 미니 우유 케이크& 티라미수 롤케이크 후기 (나홀로 기념일 조각 케이크)
생일, 크리스마스, 각종 기념일에는 왠지 케이크가 있어야 될것 같은 느낌이 있다.
케이크 인플레이션으로 최근 필자의 경우에는 가족 식사로 케이크를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케이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필자에겐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
홈플레스 익스프레스에서 우연히 조각 케이크 2개를 발견하게되어,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후기를 포스팅해본다.
[ 목차 ]
1. 매일 데르뜨 우유 케이크 by 매일우유
2. 매일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
1. 매일 데르뜨 우유 케이크 by 매일우유 (★★★☆)
가격: 3,000월 (초코: 3,900원)
크리스마스를 핑계 삼아서 홀로 기념하기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해 보았다.
가격도 3,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간단히 혼자 기념일 분위기 내기에 적당했다.
매일우유에서 만든 우유케이크이고 냉동고에서 얼려 판매되고 있었기 조심스레 믿고 구매해 보았다.
동일한 종류로 초코 케이크도 있었으며, 초코 케이크는 3,900원으로 900원 더 비싼 편이다..
100g (262kcal)로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는 않았다.
조각케이크에다 크림이 얇게 샌드되어서 그런 것 같다.
-18도 이하에서 얼려 보관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는다면 냉동실에서 얼려서 보관해야한다.
주요 원재료로는 달걀(국산), 밀가루(미국산), 크림(말레이시아), 야자경화유(인도네시아산)이다.
케이크 포장재 속에는 포크가 함께 끼워져 판매되므로, 어디서든지 바로 먹을 수 있다.
크림이 예쁘게 얇게 샌드되어 맛있어 보인다.
포장을 개봉해 보았다.
윗면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마트 케이크가 기대되어 졌다.
케이크 윗면 보호 필름을 벗길 때에는 그래도 크림이 많이 떼어지지 않는 편이였다.
윗면이 너무 깨끗해서 집에 있는 블루베리로 장식해 보았다.
나름 혼자서 소소하게 케이크를 즐길만한 비주얼이 나오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맛은 생각했던 것과 같이, 스폰지에 크림이 샌드된 평범한 맛이었다.
빵 외곽으로는 수분이 날라가서 약간은 퍽퍽한 느낌과 냉장고의 맛이 느껴졌다.
하지만 케이크 안쪽으로 갈수록, 케이크의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냉동 보관되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수분 손실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2. 매일 데르뜨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 (★ ★ ★ ☆ )
가격 : 3,900원
매일 데르뜨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본다.
원래는 우유 케이크만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옆에 초코 롤케이크도 있어서 함께 구매했다.
생크림 케이크를 먹다가 초코 케이크도 생각날 것 같았다.
주요 원재료로는 달걀(국산), 크림(말레이시아), 야자경화유(인도네시아산)이다.
포장을 꺼내어 보았다.
다행히 과대포장 없이 모두 알차게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폭신한 롤케이크의 빵과 적당히 조화롭게 들어간 크림이 맛있어 보였다.
케이크 단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 위해서 한 덩어리를 접시에 담아 보았다.
크림이 너무 많으면 느끼해서 선호하지 않고,
크림이 너무 적으면 퍽퍽하고 부드럽지 않아서 걱정인데,
다행히 크림은 적당해서 좋았다.
냉동 상태의 케이크라서 인지, 얼마지나지 않아 겉면에 서리가 끼었다.
우유 케이크도 겉면이 노출된 부분은 퍽퍽한 느낌이 있었는데
롤케이크는 겉면에 노출된 부분이 많다보니,
빵은 육안으로 보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퍽퍽한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크림은 커피와 초코의 조화가 좋았고 맛있었다.
맛있는 크림 덕분에 빵의 퍽퍽함을 잡아주었다.
● 후기
▶ 매일 데르뜨 우유 케이크 by 매일우유 (★ ★ ★ )
▶ 매일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 (★ ★ ★ ☆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케이크는 홀로 가볍게 기념일을 챙기기에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빵의 겉면이 약간 퍽퍽하여 아쉬웠다.
우유 케이크는 블루베리 등과 같이 먹는다면, 단맛과 수분의 조화로 맛을 상승시켜 즐길 수 있다.
티라미수 롤케이크의 커피 크림은 꽤 맛있었다.
참고로 미니 조각 케이크와 롤케이크는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CU 편의점 등에서도 구매가능 하다고 한다.
기념일을 그냥 지나가기 아쉬울 때, 홀로 즐기는 케이크로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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