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샤브샤브 레스토랑,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
오랜만에 동창회 모임을 가지게되었다.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다보니,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은 곳을 찾아보던 중,
물가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느낌의 자연 인테리어가 멋있었던 레스토랑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일상정원 (샤브샤브 레스토랑)
처음에 사진을 보고 반했던 사진이다.
필자는 평소에도 정원, 공원, 자연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마음을 흔들었다.
● 가는 길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스테이션 1층 FP103호
가는 길은 조금 주의해야할 부분이다.
모임에 가던 친구들 대부분이 헷갈려하면서 찾아왔었던 것 같다.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은 고속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이 고속터미널, 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과 연결 되어있다.
때문에 조금 복잡할 수 있는데,
헤메이던 친구들의 채팅을 보고, 필자는 근처의 지하철 3번 출구를 통해 나가는 것으로 노선을 정했다.
3번 출구에서 나와서 파미에스테이션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폴바셋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건너편에 일상 정원이 있다.
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폴바셋 기준으로 생각해서 찾으면 좋을것 같다.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는 것을 주의하자.
필자는 1층이라고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건너편에는 사진과 같이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업체 등록 사진을 인용했다.
식당에는 룸으로 된 방과(천막이 하나만 있다..)
물이 흐르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필자는 모임을 우해, 일주일 전쯤 예약하여 룸에서 식사를 했다.
● 메뉴
기본적으로 구름 스키야키와 미소 스키야키중 하나를 주문하는 것 같았다.
필자 모임에서는 스키야기중 하나씩 주문하고, 한우육회 텐동을 하나 주문했다.
필자는 사전에 조사를 하면서 구름 스키야키가 예쁘고 신기하지만,
바로 녹아없어지는 허무함이 있는 것을 보고
미소와 별 차이 없다는 것을 깨달고, 미소 스키야키를 주문했다.
지인이 주문한 구름 스키야키 소스를 먹어보기도 하였는데, 기름 빠진 볶음 우동 맛이 났다.
간장맛, 볶음 우동맛을 좋아한다면 구름 스키야키도 괜찮을 듯했지만,
기본 맛에 길들여졌다면 미소 스키야키를 추천하고 싶다.
필자가 주문한 미소 스키야키이다.
특이한 샤브샤브 체험도 좋지만,
기본적인 맛에 적응되어 있는 필자의 입맛에는 미소 스키야키가 좋았다.
구름 스키야키는 국물이 적은 편으로 먹기 때문에 짠맛이 강하여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름 스키야키와 한우 육회 텐동이 나왔다.
구름 스키야키는 보기가 좋아서 확실히 신선함이 강했던 메뉴였다.
한우 육회 텐동 또한 바삭아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모임에서는 한우 육회 텐동이 가장 핫했던 메뉴였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에, 정갈한 맛이였다.
모임과 같이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필요할 때, 식사하면 좋은 레스토랑이다.
다만, 스키야키(샤브샤브) 값이 일반적인 것보다는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점만 고려한다면
방문하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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