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후기

양평 나들이 - 물의정원 근처 맛집, 콩마을장어

JNT 2023. 6. 5. 17:36

양평 나들이 - 물의정원 근처 맛집, 콩마을장어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양평에 나들이를 가보기로 했다.

양평에 두물머리부터, 물의정원, 세미원 등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많은 힐링 장소가 있는데,

필자는 물의 정원에 가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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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 도착하여, 식사를 먼저하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아들어갔는데

든든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던 식당을 찾게되어 포스팅해본다.

 

콩마을장어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로 25

 

식당 정면 사진은 촬영을 깜박해서 업체 사진을 가져왔다.

필자는 부모님의 돼지갈비 메뉴 선정으로 인터넷을 찾다가 들어가게되었다.

 

식당 이름은 콩마을장어로,

두부전골, 두부조림 등 콩 관련 메뉴와 장어구이를 판매하고 있지만,

돼지갈비 또한 주된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식당은 운길산역 근처에 있다.

차량 2~3분 거리에 있는데

1시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핸드폰 뒷자리로 대기번호를 받는다.

사진의 가게 왼편에 대기좌석에서 앉아있으면 핸드폰 뒷자리를 불러주신다.

 

대기하면서 주변 사람들은 보니, 산악회 등 동호회에서 많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맛집을 잘 찾아 온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메뉴는 사진처럼 앞에 플랜카드로 걸려있다.

장어는 2마리(대) 78,000원, 2마리(중) 68,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이다.

 

돼지양념갈비도 한대 15,000원으로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찾아보니, 이전 메뉴판에서는 돼지양념갈비 280g으로 기준되어있었는데,

바뀐 메뉴판에서는 간단하기 '한대' 표기로 바뀐 것 같다.

동일한 기준으로 봤을 때,

1인분에 보통 150~200g정도 잡기 때문에,

양도 많고 가성비있는 곳 같았다.

필자는 돼지양념갈비 3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돼지양념갈비를 주문하면 반찬과 야채 등, 사진의 밑반찬을 준비해주신다. 

특이하게 쌈으로 일반적인 상추와 깻잎 대신, 미나리를 듬뿍 담아 주셨는데, 

미나리 쌈이 식당의 주된 매력인 것 같았다.

 

한번 뒤집은 돼지양념갈비 사진이다.

인터넷에서 식당을 찾으며, 돼지양념갈비가 280g 기준인 것으로 봤었기 때문에

꽤 양이 넉넉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도 돼지갈비를 받아 구워보니, 크기가 꽤 컸다.

필자 가족은 식성이 좋아서 기본 1인분 150g이 부족한 편인데, 

큰 고기를 받아보고 기분이 좋았다.

 

테이블 전체를 촬영해보았다.

돼지양념갈비가 화로 안에 꽉찰만큼 큰 것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다.

게다가 대식가 가족을 위해 반찬도 양쪽으로 배치해주셔서 풍족하고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돼지양념갈비를 먹고, 식사메뉴로 된장찌개 2개와 비빔냉면 1개를 주문했다.

비빔면에 육수가 조금 들어간 것을 선호하기에 비빔면에 육수가 들어가는지 여쭤보았더니, 

비빔냉면+육수제공으로 주셨다.

 

식사에 급급하여 먹던 도중에 사진을 찍게되어 조금 지저분하다.

냉면은 면이 얇은 함흥냉면은 아니었고,

칡면을 사용한듯 까만 면에 비빔장이 얹여져 있었고, 육수는 따로 주셨다.

비빔냉면에 육수가 들어간것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된장찌개는 사진을 촬영하진 못했지만,

일반적인 갈색 찌개 색깔이 아닌, 검정색이었는데

몇 년간 오래 묵힌 된장을 사용하시는 것 같았다.

게다가 약초의 향과 맛이 베어있어 건강에 좋은 된장을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필자는 다음에 이 곳에서 식사를 하게된다면, 꼭 된장찌개를 주문할 것 같다.

 

● 만족도(★★★★☆)

크기가 큰 돼지양념갈비에 무제한 미나리 쌈에 맛있고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

미나리도 어린미나리를 쓰는지 향이 세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에 좋았다.

또한, 된장찌개도 기존에 먹어보지 못했던 오래 묵힌 약초 된장에 먹으면서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다.

다만, 사람들이 많아서 테이블 위생이 조금 부족한면이 있던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맛도 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에

필자는 다음에도 재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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