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싫을 때 새겨두는 마음가짐
직장 일을 하면서 상사가 이해가 안가고 싫을 때가 자주 있다. 타인과 하루종일 일로서 같이 묶여 있는데 좋을 리도 없긴하다. 그럴때마다, 단순히 싫고 짜증나고 화난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그 사람 보다 어떻게 더 나은 내가 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예전의 본인과 같은 고통이 되물림 되지 않도록, 먼저 마음에 새기어 합리적인 상사가 되기 바라며 포스팅 해본다.
● 배경
좋은 상사를 만나기란 참 어렵다.
이직을 하더라도 어디를 가던지 마음에 들지가 않는 부분이 생긴다.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 복 중에 하나가 된지 오래이다.
상사를 보며,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나는 마음이 들면서,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마음 아프게도, '내리갈굼', '상사를 닮는다'는 세간의 말이 있다.
분명 싫어 하는 상사이지만, 닮아간다는 충격적인 메세지이다.
일하면서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니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을 통해 얻은 조언은
지금은 참았다가 언젠가 그 자리에 올랐을 때 본인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힘들게 하였던 행위나 본받을 필요가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마음에 새겨 반드시 지킨다는 다짐을 한다면,
악행에 물들지 않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예로 만든 필자의 규칙은 아래와 같다.
※ 상사가 되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1. 존댓말 하기
2. 개인의 감정을 섞지 않기
3. 솔선수범 하기
몇가지 안되지만, 제대로 지키기란 쉽지 않다.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마무리 하며
상사의 자세를 다짐해 두는 것은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함은 아니다.
좋은 상사가 되는 것 또한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상사는 팀원이 평가하는 기준이기에 다짐하는 마음에 함부로 스스로를 평가하지 않아야 한다.
악행들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개인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사회로 가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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