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허무하고 억울할 때(당신의 위시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인생이 허무하고 억울할 때 (당신의 위시리스트는 무엇인가요?)

 

남들이 보기에 착실히 사는 사람들에게 가끔씩 인생이 허무하고 억울함이 몰려들 때가 있다.

평상 시와 다름은 없는데 공허함과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 착실했던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

혹시 우리나라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어본 사람,

남들에게 피해 안끼치고 착실하게 살아가려는 사람,

주어진 임무를 늘 완수하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정직하고 바른 행동을 보여준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이다.

 

자살의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생각으로 가기 전에는 과정 또한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극단적인 방향으로 가는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다시 평범한 생활에서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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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삶에 찾아오는 공허함

필자는 거창한 삶을 살고 있지 않지만, 남들과 비슷하게, 그저 피해를 끼치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범한 삶에서도 공허함이 간혹 찾아오곤 한다.

 

어긋나게 살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자기계발도 틈틈히 하고,

불필요한 소비하지 않고,

나를 위한 소비는 아깝지만, 주위 사람들을 위해 가끔씩 선물도 줘야하고,

집에 남는 반찬들은 아까우니 그냥 내가 먹고 치워도 되고,

식사 준비도, 청소도,

평범한 생활에 감사하며, 그냥 난 괜찮다.

 

스스로에게 엄격하여 소비와 유흥도 모두 금욕적인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공허함을 느꼈다.

평상 시와 다름이 없는데, 남는 반찬을 먹으려 냄비는 여는 순간 화가 나고 억울해졌다.

'왜 새 음식 먹는 사람 따로 있고, 남긴 음식 먹는 사람이 따로 있는건가?!' 하고 말이다

그때 부터 한 주간 '화'와 '우울감'에 빠졌다.

● 공허함, 우울, 무망감의 원인

그러다 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이러한 공허함의 원인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는데 너무 공감이 되어 공유하고자 한다.

무망감은 절망감과 희망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무망감을 느끼는 이는 주로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오로지 책임만 다한 삶, 오로지 의무만 다한 삶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문제는 지쳐있는 순간에 본인의 위해 시간을 보내지 않아, 감정이 심화되고 극단적인 생각으로도 전환될 있다는 것이다.

 

● 방법 - WIsh List 만들기!

우울감, 공허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위시리스트(Wish List)를 만드는 것이다.

'너무도 무의미해 보이지만, 큰 돈이 생기면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얼마 안되는 시간에도 큰 행복감을 느끼며 활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위시리스트에는 나의 소망과 가치관이 반영되기 떄문에, 곧 의미있는 소득과 소비로 선순환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고 행복한 물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우리들은 생각보다 작성이 어려울 수 있다.

예시 안으로 김경일 심리학 교수님의 경우에는 특정 맛집에서 설렁탕을 먹는 것이라고 한다.

그 설렁탕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보상이 필요한 날에는 다른 값 비싼 음식이 아닌 그 설렁탕을 먹는다고 한다.

이렇게 작은 것이라도 나에게 큰 행복감을 주는 것이라면, 위시리스트에 작성하면 된다.,

절망감을 느낄 때에는 이미 위시리스트는 생각나지가 않는다고 한다.

미리 위시리스트를 작성하여 스스로를 아껴주고, 보상해주고, 보호하여 어려움에서 구해보자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본인을 위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