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저렴하게 접종한 독감 주사 후기

JNT 2021. 12. 17. 14:05

저렴하고 접종한 독감 주사 후기

코로나 백신 접종에 이어 잠실 메디체크(건강검진센터)에서 독감 접종을 진행한 후기를 올려본다.

 

최근에는 접종해야하는 사항이 참 많은 것 같다.

코로나 백신 1차,

코로나 백신 2차,

독감 접종

이렇게 최근 3달 동안에는 주사를 3차례 접종했다.

독감의 경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4주차 때 접종했다.

 

● 독감 접종 배경

필자는 원래 감기를 달고 살았던 체질이었다.

기침과 콧물은 당연하고,

비염, 축녹증 증상까지..

1년 250일 가량은 감기와 함께 살았던것 같다.

 

그러던 중, 어느날 감기가 너무 심하니 독감 접종을 권유 받았다.

당시에는 감기가 덜 걸린다고 하니 나쁠건 없겠다 싶어서 별다른 기대없이 독감 접종을 했다.

그런데 왠걸, 달고 살던 감기가 눈에 띄도록 완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때부터 독감 접종 시즌이 되면 늘 접종하러 다녔고, 거의 8년째 매년 독감 주사를 접종받고 있다.

 

초기에는 면역체계를 너무 의존하는 듯한 생각에,

독감주사는 매년 맞아도 괜찮다고 하지만.. 정말 괜찮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다.

일로 인한 체력저하도 힘든데 감기까지 더해지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계속 접종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이제는 필수적으로 접종하게 된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독감 접종은 매년 맞아도 괜찮으며

개인적으로는 독감주사를 맞고 나서 열감도 별로 없었다.

코로나 백신 이후.. 왠만한 주사들은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것 같다

 

● 독감 접종 장소

장소: 잠실 메디체크 건강검진센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캐슬프라자 5층)

 

매년 독감 주사를 맞다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있다.

3가, 4가 비용이 다르겠지만, 요즘에는 4가로 진행이 되는것 같으며, 비용은 대략 5~6만원 내외 정도 하는것 같다.

하지만 잠실 메디체크에서 접종하면, 4가 백신 26,000원에 접종할 수 있다.

일반 병원에서는 대략 두배 가격이 되다보니, 많은 분들이 메디체크에서 접종 받으시는것 같다.

때문에 자발적으로 문자 수신에 동의하여 매년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

 

메디체크에서 독감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예약이 완료되면 전날 확인 문자가 온다.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대기시간 눈치싸움!!

영업시간 중 방문하면, 약 2시간까지도 대기할 수 있는것 같다.

때문에 필자는 보통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대기 순번을 뽑아둔다.

그날 대기인원에 따라서 약간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자가검진표를 작성하고 기다리다보면 1시쯤 부터 접종할 수 있다.

 

진단표 작성 제출, 접종비 계산, 접종 전 면담이 대기중 단계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게될 경우, 시간을 잘 확인해야할 것 같다.

순번이 지나가면 다시 기다려야한다.

 

접종 후에는 근처에 백화점과 마트, 식당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사 접종한 아이의 동심과 같이 돌아다녀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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