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면역 VS 1차 집단면역
뉴스 기사에서 1차 집단면역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집단면역이 집단면역인데.. 1차 집단면역은 무슨 의미인가해서 기사를 보았다.
고위험군인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에 대한 접종 완료에 대한 의미로 1차 집단 면역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늘 얘기하듯 정치에는 기대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특정 집단, 인물을 지지 하지 않는다.
집단면역이라고 하면, 최근 기사를 통해 많이 접하겠지만 백신을 통한 면역력을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줄이거나 차단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서 약 70% 정도의 백신이 접종되었을 때를 의미한다.
하지만, 정부가 갑작스럽게 언급한 1차 집단면역은 일부 고위험 군에 대한 접종 완료이다.
집단면역에 대한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최근, 불가리스의 코로나 예방 효과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혼란스러운 시국에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자제했으면 한다.
물론, 고위험 군에 대한 접종 완료는 치명률을 보다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를 안정화된 의미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백신 도입이 늦춰지면서 우리나라의 집단면역 예정일은 미국이나 다른 선진 유럽국들 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되어왔다.
한국은 2020년 연말에 되서야 급하게 백신 도입과 구매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에 백신 확보에 뛰어들지 못했던 또는 안했던 상황은 일부 이해되는 점도 있다.
우선적이 투자를 통한 백신을 확보하는 방식에는 개발사가 적정한 시간 내, 반드시 성공해야한다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지출되는 세금에 비해 늘 부족한 건강보험과 기타 정책 예산들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터는 각 개발사들의 업계 간 정보 또는 임상 결과를 통해 중간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 부터는 정부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이 타당한 유력한 백신에 대해 미리 도입 방안이 필요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서야 언론의 문제제기 후, 도입 절차를 시작되었다.
현재까지도 계속적으로 공급되는 백신은 코백스라는 세계 백신 공동 분배를 목표를 하는 곳에서 공급받고 있다.
문제가 발생되면 어렵더라도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문제가 발생한 것을 어떻게 하겠는가. 해결을 할 수 밖에 없다.
진정 문제는 과거를 감추고 책임을 전가하려하고, 중요한 해결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이다.
국민도 현 상황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감추려하는 것보다는 설득과 양해를 구하고 지금이라도 백신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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