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지원금은 얼마일까

코로나 백신 접종 지원금은 얼마일까

 

● 배경

코로나 백신 만 18세~ 49세 접종 활성화에 따라 1차 접종률이 70%를 넘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며 병원에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병원에 가득찬 백신 접종 대기자들을 보며 든 생각,

'백신 접종 지원비로 일인당 얼마를 지원하는 것일까'

 

병원은 당연스레 환자를 돌보는 곳이다.

하지만 환자 치료에 따른 비용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체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의해 그저 무료로 진행하기에는 어렵다.

정부도 강제적으로는 할 수 없기에 어떤 지원비가 이에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백신 접종 지원비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가 지원금

병원의 백신 접종 지원비에 대해 보도된 뉴스가 많이 없어서

찾고 찾은 결과, 백신 접종 초기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진행된 건에 대해 확인이 되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비 : 회당 1만 9220원 (2회: 38,440원)

∨ 비용 상환 방법: 

비용 상환 방법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 예방접종 후 접종내역을 등록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해당 기록을 기반으로 시행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신과 주사기는 국가에서 다 구매를 해서 공급된다.

얀센을 제외한 허가된 백신의 경우 1인당 2회 기준으로 접종되고 있으니,

1인당 약 38,440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반 의원급에 백신 예약 및 진행 당시, 1시간에 6명 예약이 가능하였고, 대부분 마감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위탁의료기관 지정 기준으로 9월 풀 백신 접종 기준으로 단순 계산을 해보았을 때, 하루 100만원의 지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계산될 수 있다. (8시간*6명*20,000원)

여기까지 단순한 계산과정으로 진행을 해보았는데 큰 금액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환자 수 감소 등을 고려한다면 큰 금액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또한 든다.

비효율적인 정책보다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

 

*출처: 의협신문 - 위탁의료기관 백신 접종 '1회 시행비 1만 9220원, 100% 사전예약' (doctorsnews.co.kr)

위탁의료기관 백신 접종 '1회 시행비 1만 9220원, 100% 사전예약' - 의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