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한국은행 금리인상 전망

JNT 2021. 8. 6. 01:00

한국은행 금리인상 전망

 

● 한은의 금리인상 전망

지난 7월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회의에서 위원들의 ‘매파적’(긴축 지지) 발언이 주를 이룬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내외 금융투자기관들은 2021년 8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8월 4일 공개된 7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를 현 0.5%에서 0.75%로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고 한다.

 

사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언급은 2021년 2분기부터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고 있었다.

해외 국가도 마찬가지지만, 국내에서도 집값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금리인상의 신호가 켜졌다.

부동산은 방향을 잃은 정책과 물가상승에 걷잡을 수 없이 오른 상태이다.

소비자물가 또한 1년 전에 비해 2.6% 올라 4개월 연속 상승률이 2%를 웃돌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7월부터 증가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둔화 걱정에 일정 조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28x90

● 물가 상승 관련 통계

 

●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들

1. 가계부채가 불안정될 가능성

대출 금리도 함께 상승되면서 축적되어온 가계 부채가 부담으로 작용하여 시장 전반으로 불안정성이 확대될 수 있다.

 

2. 가계 부채 부담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 요인 가능성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로 부채를 안은 매수자들의 대출 부담으로 부동산에 매도 물량이 생기면서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

 

3. 주식 등의 투자 시장 활성 억제

가계 부채 부담 및 미래수익의 현재가치가 감소, 저축금리 인상 등으로 주식, 코인 등의 투자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4. 통화 억제로 인한 인플레이션 대응 가능

통화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시중 자금이 위축되어 인플레이션을 대응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