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 비해 다행이었던 모더나 2차 후기
10월 말, 모더나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에서 부터 부작용으로 고생을 해서 2차 접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
*지난 이야기*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모더나 2주간 증상)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모더나 2주간 증상) 포스팅을 미뤘던 10~14일차에 대한 증상과 함께, 2주간의 길었던 증상을 종합해본다. ● 접종 후 2주 ▶10~14일차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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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백신패스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 에서는 필수 요건이 될것 같았고
응급실 가능성을 감수하는 마음으로 접종완료했다.
1차 접종 후 부작용 발현 당시,
조금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했었다가 지속되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관찰하는 시간을 갖느라 2차 접종에 대한 후기가 늦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다행히도 2차 접종 후에는 큰 이상반응은 없었다.
다만, 접종 후 오한과 통증으로 인해 접종 당일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잠에 들더라도 통증으로 1~2시간 간격으로 자연스레 일어나게 되었고, 다음날 오전에 조금 잘 수 있었다.
*모더나 2차 접종 후 경과*
오전 12시 : 모더나 2차 접종
2시간 이후 : 약간 목 부음
3시간 이후 : 팔이 뻐근해짐
4시간 이후 : 관절이 이완되는 느낌
6시간 이후 : 팔을 움직이기 어려울 점도의 뻐근해짐
저녁 11시 : 오한 시작
새벽 : 오한과 관절통으로 밤을 샘
3일차 때 산책하러 나갔다가 갑자기 심장에 압박감이 있었던 적이 있다.
단순한 걷기 운동이였고, 살짝의 속보는 있었지만 산책 시작 10분만에 심장 압박이 느껴져서
그 자리에서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코로나 백신 후에는 일주일 동안은 운동을 조심히 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다행히도 2차 접종에서는 이외에는 큰 부작용이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접종 전 후에 충분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조율이 필요할것 같다.
모두 안전한 백신 접종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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